Surprise Me!

[자막뉴스] "앞바퀴 부서진 채 착륙"...악천후 만난 대한항공 여객기 / YTN

2022-10-24 1,851 Dailymotion

비행기가 활주로 바깥 수풀 사이 고꾸라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부분도 찌그러졌고 옆면도 너덜너덜 찢겨나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여객기는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을 향하던 대한항공 KE 631편. <br /> <br />어제(23일)저녁 7시 20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4시간 만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,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이탈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공항 주위론 천둥·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던 상황. <br /> <br />악천후 속 2차례 착륙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, 3차 착륙 강행에 기체는 앞으로 기울어지고 앞바퀴인 '노즈 기어' 등이 부서진 끝에 활주로 바깥 수풀 지역에 비정상 착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당시 여객기 탑승객 : 두 번째에 어떤 충격을 받아서 문제가 생긴 것 같았어요. 일반적으로 바퀴가 내려가는 소리가 아니라 쇠랑 바닥이 부딪힌 소리가 났거든요. (마지막엔) 활주로 넘어서까지 미끄러졌거든요, 그리고 엔진 그쪽은 다 부서졌고요. 지금 허리가 많이 땅겨요.] <br /> <br />사고가 난 KE 631편은 250명 이상 탑승 가능한 중형 여객기인 에어버스 330-300 기종으로 당시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탑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[대한항공 관계자 (음성 변조) : 승객들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이용해 안전하게 하기했으며,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사고로 이후 항공편의 세부 공항 이착륙이 중단되면서 다른 항공기들이 마닐라 등 주변 공항으로 우회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은 대체 항공편을 세부 현지에 급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한편,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02414092577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